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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껍데기 먹으러 3시간 웨이팅하는 부산 초필살돼지구이가 울산에? | 울산 삼산동 초필살돼지구이 달동점 방문 후기

하잉 ! 세상 모든걸 뜨개로 만들어버리는 끼먀입니다 ~!


다들 부산에 "초필살돼지구이"라고 껍데기로 유명한 집 아시나요? 저는 광안리점 가려고 도전해봤는데 진짜 인기가 너무 많아서 웨이팅 포기한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에요,,,

근데 그게 이번에 울산에 생겼더라구요?! 마침 울산 여행왔는데 !! 어떻게 알고 ,,,,

그래서 원래 계획이었던 연어 먹기,,를 포기하고 바로 노선을 틀어 방문해보았습니다 ㅎ,ㅎ



울산 달동, 초필살돼지구이
위치 : 울산 달동

휴무 : X

영업시간 : 17:00 ~ 24:00

화장실 : 남여분리 + 매장 내에 위치

추천 인원 : 2-8명

분류 : 육류,고기요리


웨이팅

초필살돼지구이 달동점은 무려, 25년 8월 초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집인데요! 이미 부산에서 인기를 증명한만큼,, 오픈한지 별로 안됐는데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17시 오픈이지만
16시 - 현장 캐치테이블 웨이팅
16시 30분 - 캐치테이블 어플 웨이팅
순으로 웨이팅 거는 시스템입니다


리뷰에 워낙 웨이팅을 오래했다는 말이 많아서 저는 3시 30분쯤에 근처를 쓱 지나가봤거덩요 (주말) 근데 이게 뭐야 아무도 없잔아

주말 + 날이 너무 더운 3시,,쯤이라 그런지 진짜 개미 한마리도 없길래 아 우리만 설레발쳤구나,, 머쓱해져서 근처에서 좀 놀다가 50분쯤 돌아왔더니,,!


앞에 무려 7팀이나,, 허거덩,,

제 뒤로도 한 8팀 정도 더 온 이후에 웨이팅 받기 시작하더라구요!


15시 50분에 도착한 저는, 8번째 순서로 웨이팅을 걸게 되었습니다 ~!

주말이나 공휴일 기준 5시부터 바로 먹고 싶으신 분들은 현장 웨이팅이 필수인거 같아요,,

왜냐면 16시 30분쯤에 캐치테이블 현황을 보니,,,,

무려 60팀이 모였더라구요^^,,,

요새는 껍데기 하나 먹기도 참 힘들군요,,,




위치

위치 : 울산 남구 신정로38번길 20 1층

위치는 달동에 술집 많은 그 골목에 위치해있구요,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서 근처 주차장에 주차해야할 거 같아요!

워낙 간판이 분홍찐분홍하다보니까 찾긴 어렵지 않습니다! 매장도 넓어용




외관 및 내부

4인석 좌석으로 넉넉하게 20팀 정도 수용할 수 있는듯한 매장 크기! 근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전부 들이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한 4좌석은 계속 비어있었어요.



웨이팅 순번이 불리고 좌석을 안내받아 앉았는데, 식탁엔 이미 모든 밑반찬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궁채나물부터 백김치, 명이나물, 무말랭이, 명란,, 등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조합들이더라구요,, 살짝 벌써 감동함




메뉴

기본 고기 종류는 총 4가지이고 껍데기가 진짜 유명한만큼 메뉴판 젤 위에 있네요 ㅎ,ㅎ 아니나다를까 거의 절반의 테이블이 앉자마자 껍데기를 시켜서 사방에서 펑펑 기름 터지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 와중에 저의 첫 픽은,,?





선택 메뉴
필살껍데기 : 9.5

진짜뒷고기 : 9.5

더블치즈계란찜 : 4.5

촌돼지 김치찌개 : 9.0

저는 먼저 진짜뒷고기 3인분을 먼저 시켰는데요,,!

다른 테이블에는 하나 둘 껍데기와 오겹살이 나오는 반면 저희 테이블은 한 10분 가량 기다렸어요ㅠ 뒷고기가 원래 늦게 나오는건지, 늦게 시켜서 밀린건지 알 순 없었지만,, 기다리는 동안 좀 심심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테이블 구경함,,


계란찜

한참 시무룩하던 와중에 계란찜 도착 !!!

리뷰에 계란찜 극찬이 너어무 많아서 안시킬 수가 없었어요,,🌱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계란찜에 계란물이 좀 고였으나 계란 양은 진짜 많더라구요,, 4500원에 이정도면,,

근데 살짝 아쉬운게, 저희 계란찜엔 탄맛이 나서 먹기가 좀 힘들었어요ㅠ 귀찮아서 다시 물어보진 않았지만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있으시면 꼭 말씀하시길,,





진짜뒷고기

계란찜과 함께 도착한 뒷고기,, 조금 작은 접시에 나와서 오잉 싶었지만 양이 꽤 많았답니다?!

가지런히 올려서 구워봤어요,,

이 고기집은 껍데기는 다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는데, 나머지 고기는 직접 구워야해요! 그래도 화력이 좋고 가위나 집게 등의 도구가 편해서 굽긴 좋았답니다!

앗 참고로 매장내에 불판 바로 위에서 연기를 빨아당기는 연기배출구는 없어요,, 전체 공기 환기용으로 천장에는 달려있는데 불판마다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노릇노릇 잘 구워서 잘게 잘라서 먹을준비,,,



이 고기집 장점... 고기랑 곁들여먹을 찬이 많아서 먹는게 행복하다,,
깻잎이랑 먹었다가, 궁채랑 먹었다가, 파채랑 먹었다가,,,

명이나물이랑 먹었다가, 소금에 찍어먹었다가,, 진짜 정신없이 먹게된다니까요?

아 그런데 이렇게 찬이 많아서 그런지 쌈채소는 못봤네용

뒷고기 맛은 쫄깃 아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 다른 리뷰를 봐도 아시겠지만 여기 고기질이 좋더라구요,, 뒷고기 맛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픽한건데 진짜 후회 없는 선택,, 고소하고 식감 좋은 고기 취향인 사람은 뒷고기 필수예요,,!




김치찌개

아무래도 고기 먹으면 찌개는 먹어야겠죠,,?
된장이랑 김치찌개가 있던데, 간만에 김치찌개가 땡겨서 시켜봤어요 !

여기 저만의 꿀팁(?) 하나 소개해드리자면, 고기류는 뒷고기를 시키고 사이드로는 김치찌개를 시켜보십시오,,

왜냐면 여기 김치찌개엔 오겹살이 들어있거든요 !!

김치찌개치고 가격대가 좀 있다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까 양도 많고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실망스럽지 않았어요



두부 큼직하고 고기 많은거 무슨 일인데,,



껍데기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 껍데기 !!!

때깔 몬데,, 너무 맛있겠죠,,,

사실 이건 자리에서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구워주는데, 저희 옆테이블에서 그렇게 시켰다가 너~무 기름이 많이 튀더라구요,,ㅎ

진심 각오하고 갔는데도, 기름이 저희 테이블까지 다 튀고 껍데기 조각도 저희 불판으로 날아오고,, 멀리 있던 제 손까지 기름이 튀어서 제 앞에서 그런식으로 구워지는게 꺼려지더라구요,, 제가 기름 튀는걸 무서워하기도 하고ㅠ

근데 마침 주문하려고 하니까, 안에서 구워드릴까요~? 하고 먼저 물어봐주셔서!! 냉큼 네네네네 대답해서 구워받았답니다


기름 오만상 튀는거 싫으시면 꼭 요청하세요,, 상상이상입니다



그거랑 별개로 맛있었어요! 껍데기가 벌집처럼 칼집내져 있어서 그런가 겉엔 바삭했고 속은 쫄깃한데 고소하니까 잘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느끼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저는 다음에 가면 2인 기준 1인분만 시킬 것 같네용




총평

생각보다 뒷고기가 맛있던 집!! 다음에 가게되면 뒷고기 시키고 껍데기 1인분 먹고 냉면 먹어볼거 같아요

재방문 의사는 너~무나 있습니다 16시에 현장웨이팅을 한 이후엔 웨이팅이 어렵진 않았거든요!

웨이팅 꿀팁은,, 현장 웨이팅을 무조건 추천드린다는 것 밖에 없네요 ㅎㅎ,, 어쨌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